안녕하세요. 나경자입니다.
오랜만의 포스팅인데요.
오늘은 최근 읽은 부자의 언어라는 책에 대한 몇 가지
느낀 점을 남겨보고자 합니다.
책소개
부자의 언어는 존 소포릭이라는 분이 집필하셨습니다.
저자는 평범하게 20대를 보냈지만 부를 추구하는
삶을 통해 성공한 부동산 사업가가 되신 분이라고
합니다. 이 책은 저자가 가진 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정원사와 그 주변 인물들의 가상 일화를 통해
풀어내고 있었습니다.
책 구성이 다소 독특하다는 느낌이었는데요.
책 내용 중에 기억에 남는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매일의 도전이 행복이라?

책 내용 중에 인상적인 부분을 꼽자면,
행복은 문제가 없는 삶이 아니라 문제를 극복하는 삶에
있기 때문에 매일의 도전은 곧 행복이라는 말인데요.
편안하고 안락한 삶을 행복이라고 생각하는
저와는 상반되는 이야기라 기억에 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필자의 생각은 다소 이상적이라고 봅니다.
매일 진상고객을 상대하고, 말도 안 되는 논리로
괴롭히는 직장 상사와 매일 같이 밥 먹고 일하는
사람에게 저런 소리를 한다면 좋은 피드백을 받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또한, 매일의 도전이 죽을 때까지 반복되면
과연 행복할까?
매일이 풀어야 할 숙제로 가득한데
두발 편하게 잠이 올까?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적당한 스트레스는 삶을 다채롭게
만들어 준다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도전에서 오는 스트레스에 대한
회복 탄력성이 그나마 좋은 젊은 시기에
집중적으로 일하고 벌어서
노년은 편안한 삶을 꿈꿉니다.
식물은 성장을 멈출 때 죽어간다.

뼈를 때리는 문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동의합니다.
개인적으로 항상 공부하려고 합니다.
책이던 강의던 새로운 것을 배우고 습득하려 노력합니다.
배움에서 오는 기쁨이 저에게는
생각보다 크기 때문입니다.
다만, 그 배움에 대한 열정이
냄비처럼 쉽게 끓어오르고
쉽게 사그라드는 게 문제입니다.
제가 남길 것은 죽은 생물 같은 삶이 되지 않기 위한
꾸준함 인 듯합니다.
제대로 된 일을 하는 것이
일을 제대로 하는 것보다 중요하다.

공감 가는 말이면서, 슬픈 말이기도 합니다.
팔자의 의도는 본인이 잘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
즉 본인에게 맞는 일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로 해석했습니다.
비슷한 맥락으로 천재는 일을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나는 일을 즐기고 있을까?
내가 잘하는 일을 하고 있을까?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명쾌한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안타깝게도 사회생활을 한지
두 자릿수가 된 상태인데 말이죠.
어떻게 햐야 할까요?
지금이라도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볼까요?
지금 일을 그만두고?
그건 불가능합니댜.
한지만 명심할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100세 시대라고 불리는 요즘
제 인생 후반부의 직업은
내가 잘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직업이 될 수 있도록
잘 찾아봐야겠습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추천하는 책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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